군인 적금 만기해지 시 준비물 3가지 아시나요?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현역 군인은 군인 적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군인 적금은 입대와 동시에 가입한 후 전역과 동시에 만기가 해지가 되는데요. 이때 군인 적금 만기 시 수령에 필요한 준비물 3가지와 신청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군인 적금 가입 이유
군인 적금에 가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5~6%에 정도의 말도 안 되는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건 작은 이유에 불과합니다.
이제 갓 입대한 군인이 매월 40만 원의 군인 적금을 가입하고 18개월이 지나 전역을 한다면 대략 1,289만 원 정도의 적금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갓 제대한 군인에겐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죠.
더 큰 이유는 이 적금을 통해 국가에서 본인이 납부한 원리금의 매칭지원금 71%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원리금이 크면 클수록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만약 본인이 공군에 입대하였다면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군인 적금 만기해지
해지 시기
군인 적금은 입대와 동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 병사의 가입 시기는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을 받을 때부터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가입을 늦게 했다면 전역 6개월 전까지도 가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군인 적금은 전역과 동시에 자동으로 해지됩니다. 그래서 군인 적금 만기해지 시기는 전역일을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수령 신청 준비물 3가지
군인 적금을 수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군인 적금 만기 수령금을 받기 위해서는 병무청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전역까지 했는데 군대와 연관된 곳을 가는 것은 저도 싫네요.
수령 신청을 하시려면 적금을 가입한 은행에 가셔야 합니다. 그 은행에 가서 군인 적금 수령했다고 말하고 담당 창구에 가서 신청을 하면 됩니다.
참고로 군인 적금은 은행 한 곳에 최대 월 2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은행 두 곳에 월 20만 원씩 적금을 부어서 총 월 40만 원씩 납부하셨다면 적금을 부은 두 은행을 모두 방문하셔서 군인 적금 수령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신청에 필요한 것은 바로 3가지입니다.
- 전역증 또는 병역증
- 본인 신분증
- 적금 입금 통장
전역증 또는 병역증
군인 적금 만기해지 수령 시 반드시 은행에 방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직접 본인이 전역증이나 또는 병역증 두 개 중 하나를 꼭 소지하여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이유는 본인이 군대를 전역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전역증 발급이나 병역 증명서를 발급은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e-병무지갑에서 온라인 발급이 가능합니다. 하단의 버튼을 통해 바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병적증명서서, 대체 복무요우너 복무사실확인서도 가능하니 이점 참고해 주세요!
본인 신분증
두 번째로 가져가야 할 것이 바로 신분증입니다. 전역증만 가져가시면 안 되고 전역증과 일치하는 사람의 신분증을 챙겨 가세요.
만약 주민등록증 같은 신분증이 없다면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을 지참하여 가셔도 충분합니다.
적금 입금 통장
마지막으로 적금 입금 통장을 가져가셔야 합니다. 적금 입금 통장은 군인 적금 계좌의 통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금 입금 통장은 그동안 모았던 군인 적금 통장에 들어있는 적금을 한곳에 모을 통장입니다.
적금 입금 통장을 하나로 통일하는 이유는 군인 적금 통장을 은행별로 두 개를 만들었다면 이것을 하나로 통일해야 일 처리가 수월하고 빠르기 때문입니다.
수령 신청 방법
자, 이제 군인 적금 만기 해지 시 수령금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위에 제가 말씀드린 수령 신청 준비물 3가지를 가지고 적금을 가입한 은행에 가시면 됩니다. 은행 두 곳에 가입한 사람이라면 은행 2곳을 가야 합니다. 하지만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수령 신청이 가능하므로 본인이 원하는 은행에 가시면 됩니다.
적금 입금 시기
하나로 통일한 적금 입금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적금 입금 시기는 언제일까요?
위에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전역을 하게 되면 은행에서 받는 돈은 처음엔 약 750만 원 정도 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총 1,290만 원 정도의 적금을 받아야 합니다. 초반에 이렇게 적게 받는 이유는 군인 적금은 은행에서 주는 원리금과 국가에서 주는 매칭지원금 입금의 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만기 해지된 적금을 받기 위해 은행에 방문하면 우선 원리금(원금과 이자)만 먼저 입금이 됩니다. 이후 병무청 담당 직원이 적금 관련 행정처리를 하고 나면 이제 535만 원 정도의 매칭지원금(이자 지원금 포함)이 입금됩니다. 이 매칭지원금은 전역 후에 1~3개월 정도 기다려야 입금이 됩니다.
이렇게 매칭지원금이 늦게 나오는 이유는 매달 전역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병무청에선 인력이 부족하여 분기마다 한번에 전역자들을 모아 한 번에 행정처리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약 본인이 4월에 전역을 했다면 군인 적금 만기 수령을 신청한다면 모든 금액을 7월 정도에 받게 됩니다. 돈은 정상적으로 다 제대로 나오기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맺음말
오늘은 군인 적금 만기해지 시 준비물 3가지 및 수령금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본인이 군대에 입대할 예정이라면 꼭 군인 적금에 가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매월 40만 원씩 약 18개월 풀 납부하시게 된다면 총 1,290만 원의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 570만 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목돈을 이용하여 본인이 배우고 싶은 것이나 하고 싶은 것을 하시면 더 나은 삶을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군인 장병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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